봄을 맞파악 서울 중구가 묵은 먼지를 털어내느라 분주하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동지역민센터 15곳의 냉난방기 263대를 청소끝낸다.
냉난방기 청소 잠시 뒤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현상이 이어지고 있을 것이다. 다산동에 지내는 오진숙님은“주민센터를 방문할 때마다 에어컨 관리를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했는데 요번에 정밀하게 청소하는 형태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가 생각 놓고 방문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먼저 중구는 경로당 대청소도 마쳤다. 지난 달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청소가 필요한 경로당 10곳을 찾아가 쓰레기 8.1톤을 수거했었다. 청소에는 동주민센터 차량 50대, 사원 등 청소 인력 52명이 투입됐다. 쓰레기 압축 차량이 2회 왕복해 어르신들이 옮기기엔 무게가 나가는 폐가구 56개, 폐가전 5개를 치웠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겨울을 맞인지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청사의 묵은 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했다”며, “깨끗한 배경 생각하시면서 마음에 누적된 먼지도 함께 털어내시고 곧 활짝 피어날 봄꽃을, 후드청소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